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예전체 | 연예 | 연합뉴스

연예전체 기사 목록

  • "칸영화제 수상, 한국인으로서 뿌듯…정상성 부수는 감독될 것"
    "칸영화제 수상, 한국인으로서 뿌듯…정상성 부수는 감독될 것"

    '첫여름'으로 학생영화 1등 상 허가영…"노년 여성의 욕망 그려" "외할머니에게서 영감받아…취재차 콜라텍 갔다 '입뺀' 당하기도"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제78회 칸국제영화제에 한국 장편이 한 편도 초청받지 못하면서 충무로에 실망과 위기감이 감돌던 지난달 말, 뜻밖의 낭보가 칸에서 날아왔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허가영(29) 감독이 중단편 영화 '첫여름'으로 라 시네프(시네파운데이션) 1등 상을 거머쥐었다는 소식이다. 라 시네프는 전 세계 학생 영화를 상영하는 칸영화제의 경쟁 부문이다. 2001년부터 거의 매년 한국 작품이 초대장을 받았으나 1등 상을 받은 것은 허 감독이 처음이다. 645개 영화 학교에서 2천678명이 출품한 작품을 제치고 심사위원단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라 시네프 수상자 자격으로 파리의 유서 깊은 극장 팡테온 시네마에서 '첫여름'을 상영하고 최근 귀국한 허 감독을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에서 만났다. "한국 장편이 이번에 초청받지 못해서 저 역시 속상했습니다. 아직 학생이지만, 제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이기 때문에 심란하고 불안하기도 했죠. 하지만 칸에서 만난 사람 중에 '영화가 죽었다'고 말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어요. 모두가 한국 영화를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허 감독은 한국 영화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저의 작은 영화로 기쁜 소식을 안고 돌아갈 수 있어서 한국 영화인으로서 너무 뿌듯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허 감독의 KAFA 졸업 작품인 '첫여름'은 콜라텍에서 춤추다 만난 연하의 남자친구 학수(정인기 분)가 죽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들은 영순(허진)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영순이 외손녀의 결혼식과 학수의 49재 중 한 곳에 가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칸영화제 측은 '첫여름'을 초청하며 "인간성과 가까운 영화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허 감독은 그 한 문장에 감격해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06-12 07:0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일타강사' 조정식측, 문항거래 의혹 부인…"직접 준 적 없어"
    '일타강사' 조정식측, 문항거래 의혹 부인…"직접 준 적 없어"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엔 모든 법적조치"…경찰 4월 송치해 검찰 수사중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수능 영어 '일타 강사'로 유명한 조정식 씨가 현직 교사에게 수천만원을 지급하고 수능 모의고사 문제를 구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경찰 수사를 거쳐 검찰로 넘어간 이 사안과 관련해 조씨 측은 직접 비용을 지급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평안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조정식 강사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돼 있으며 이로 인해 강사의 명예와 사회적 신뢰에 심각한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정식 강사와 저희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한다"며 "조정식 강사는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5천800만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건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은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현재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인 없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문항이 조씨의 사설 교재에 나온 것과 흡사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3년 7월 교육부의 수사의뢰에 따라 1년8개월간 수사한 끝에 지난 4월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현직 교사 72명, 사교육업체 법인 3곳, 강사 11명 등 모두 10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씨의 사설 교재에 실린 유사 문항은 현직 교사가 제작해 강사 측에 판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문항을 판매한 교사와 이를 사들인 조 강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송치됐다. 이 사건은 현

    06-11 18:33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방송소식] 넷플릭스, '일일 예능' 라인업 재정비
    [방송소식] 넷플릭스, '일일 예능' 라인업 재정비

    덱스, 새 드라마 '아이쇼핑'서 염정아와 호흡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 넷플릭스, '일일 예능' 라인업 재정비 = 요일별로 공개되는 '일일 예능'을 지난 2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넷플릭스가 예능 프로그램 라인업을 재정비했다고 11일 밝혔다. 추성훈의 토크쇼 '추라이 추라이'는 시즌2 '추라이 추라이: 죽어도 좋아'로 돌아오고,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함께하는 '도라이버'는 시즌2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를 시작한다. 성시경과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로 유명한 마쓰시게 유타카가 출연하는 '미친맛집'도 '미친맛집: 불붙은 한일 맛 교환'으로 새단장을 한다. 매주 토요일마다 공개되던 요리사 최강록과 방송인 문상훈의 요리 프로그램 '주관식당'은 시즌을 마무리하고, 그 대신 장도연의 여행 예능 '장도바리바리'가 그 자리를 채운다. 데프콘이 매주 새로운 동호회의 '고인물'들을 만나는 동호회 체험기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도 오는 16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끝낼 예정이다. ▲ 덱스, 새 드라마 '아이쇼핑'서 염정아와 호흡 = 방송인 김진영(덱스)이 다음 달 21일 처음 방송되는 ENA 새 드라마 '아이쇼핑'에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의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 장르물이다. 염정아가 불법 입양 카르텔의 우두머리 김세희 역을, 원진아가 어린 나이에 양부모로부터 버려진 김아현 역을 맡는다. 김진영은 김세희가 키운 인간병기이자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정현을 연기하고, 최영준은 조직에서 아이들을 몰래 구출해 보호하는 우태식 역으로 등장한다. [email protected]

    06-11 17:15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남주의 첫날밤' 감독 "병산서원 훼손, 무조건 잘못…촬영분 폐기"
    '남주의 첫날밤' 감독 "병산서원 훼손, 무조건 잘못…촬영분 폐기"

    웹소설 원작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가버렸다' 오늘 첫 방송 2세대 아이돌 서현·옥택연 주인공 호흡…"전우애 느꼈죠"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병산서원을 훼손해 논란을 빚은 KBS 2TV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11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연출을 맡은 이웅희 감독은 이날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린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가버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문화재 훼손 사건 때문에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12월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만대루와 동재 보이기(기둥과 들보를 연결하는 보강용 널조각)에 촬영 소품을 설치하기 위해 총 10곳에 못을 고정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 감독은 "무조건 저희가 잘못한 것이 맞고, 관련 촬영분은 전부 폐기한 상황"이라며 "드라마는 지친 일상에 활력을 드려야 할 매체인데, 제작 과정에서 안 좋은 소식을 들려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기존 문화유산 촬영 가이드라인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했고,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훼손된 부분을) 추적 관찰할 예정"이라며 "국가유산청과 경찰의 조사를 받는 상황이어서 먼저 할 수 있는 조치부터 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도 자리를 빌려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옥택연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스태프뿐만 아니라 배우들도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서현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시는 어떤 촬영 현장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평범한 한 여대생이 로맨스 소설 속 세계에 들어가고, 그의 영혼이 소설 속 단역인 '차선책'의 몸에 깃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설 속에서 딱 한 줄 등장했던 '차선책'은 술에 취해 소설의 남자 주인공과 하룻밤을 보내게

    06-11 17:04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귀궁' 김지훈 "인간적인 왕 표현하려 20년 연기인생 쏟아부어"
    '귀궁' 김지훈 "인간적인 왕 표현하려 20년 연기인생 쏟아부어"

    15년 만의 사극 출연…"역할 연연하지 않아, 연기는 도전이자 재미있는 놀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처음엔 근엄한 왕만 생각했는데, 보다 보니 참 입체적이고 인간적인 인물이더라고요. 신념 있는 왕이자 아버지, 중전을 사랑하는 남자, 공포 앞에서 나약한 인간 등 다양한 모습이었죠. 여러 감정을 담기 위해 제 20년 연기 인생을 몽땅 쏟아부은 느낌이에요." SBS 드라마 '귀궁'에서 왕가에 원한을 가진 귀신 '팔척귀' 때문에 고통받는 왕 이정을 연기한 배우 김지훈(44)은 이 드라마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았다고 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촬영 당시 연기에 몰두하느라 부상을 당했고, 아직도 회복 중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원한과 분노를 표현하다 보니 몸 안에 힘이 많이 들어가 근육에 무리가 갔다"며 "지금은 회복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불붙은 칼을 휘두르기도 하고, 강에도 빠지는 등 그야말로 물불 가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였지만,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감정 연기였다. 김지훈은 "제 모든 것을 쏟아붓지 않으면 아버지와 아내를 잃고, 아들의 생명도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왕의 감정을 표현할 수가 없었다"며 "감정 소모가 컸고, (이무기 힘의 원천인) 야광주를 소진하듯 연기했다"고 비유했다. 특히 극 후반부에 이정이 팔척귀에 씌면서 그는 완전히 다른 인물을 연기해야 했다. 김지훈은 "내장 깊은 곳에서 소리를 끌어올리는 깊은 발성을 썼다"며 "그러다 보니 목소리가 좀 갈라졌는데 그게 오히려 여러 사람의 원한이 합쳐진 귀신의 느낌을 낸다는 평가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귀궁'은 그가 2010년 tvN 드라마 '조선X파일 기찰비록' 이후 15년 만에 선보인 사극이다. 김지훈은 "처음에는 예전 정통사극 느낌으로 (연기) 톤을 잡았는데, 트렌디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사극 연기도 시대의 흐름이란 게 있구나 싶어서 요즘 시청자들이 보기에 자연스러운 느낌을

    06-11 16:49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돗자리 깔고 즐긴다'…20일 울주 피크닉 콘서트 '유월 음악회'
    '돗자리 깔고 즐긴다'…20일 울주 피크닉 콘서트 '유월 음악회'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울주 피크닉 콘서트 '유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기 트로트 가수 전유진, 가수 신승태, 서영은, 한국 뮤지컬 1세대 배우 남경주, '슈퍼스타K3' 우승자 울랄라세션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석은 개인이 돗자리를 지참해 이용하는 피크닉석(돗자리존) 40석, 야외 공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캠핑 의자존 90석, 일반 의자석 1천250석으로 구성돼 있다. 사전예매는 돗자리석에 한해 가능하다. 캠핑 의자존과 일반 의자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는 데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번호표를 배부한다. 사전예매 및 공연에 대한 사항은 울주문화재단 누리집(www.u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유월 음악회는 초여름의 푸르름과 싱그러운 감성을 담아 준비했으며, 무더운 여름의 시작에 시원한 공연으로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6-11 16:35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BTS 전역 라방 1천580만회 재생…하이브 사옥엔 팬 4천명 '북적'
    BTS 전역 라방 1천580만회 재생…하이브 사옥엔 팬 4천명 '북적'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이 1천500만회 이상 재생되며 화제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소속사 하이브에 따르면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된 10일 RM·뷔와 11일 지민·정국의 라이브 방송 실시간 총 재생 수는 1천580만회를 기록했다. 실시간 총 재생 수는 방송 시간 동안 재생 버튼을 누른 수치의 합이다. 동일인이 중복으로 접속하거나 재접속해도 수치에 포함된다. 접속한 기기나 ID의 수로 집계하는 동시접속자 수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날 지민과 정국은 1시간 10분에 걸쳐 팬들과 소통하면서 1억5천700만개에 달하는 '하트'를 받았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속속 전투복을 벗으면서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 주변은 전 세계에서 몰려든 '아미'(팬덤명)로 북적였다. 하이브는 이틀간 총 4천여명의 팬이 사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각국 팬들은 자국 국기나 좋아하는 멤버의 사진을 흔들며 방탄소년단의 복귀를 환영했다. 앞서 RM과 뷔는 10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체육공원 축구장, 지민과 정국은 이날 경기도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전역 소감을 밝혔다. 협소한 공간에 따른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멤버들이 복무한 부대 앞이 아닌 다른 장소가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06-11 16:26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이선빈 주연 공포영화 '노이즈' 117개국 선판매
    이선빈 주연 공포영화 '노이즈' 117개국 선판매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김수진 감독의 공포영화 '노이즈'가 해외 117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가 11일 밝혔다.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프랑스, 러시아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극장에 걸린다. 이 영화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 분)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맞닥뜨리며 겪는 일을 그린다. 세계적인 장르 영화제인 시체스영화제에 지난해 초청돼 "올해 최고의 놀라움이다. 오싹한 분위기 속에 완전히 새로운 것을 담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06-11 16:17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서울 시내 곳곳에 가수 보아 모욕 낙서…경찰 수사 중
    서울 시내 곳곳에 가수 보아 모욕 낙서…경찰 수사 중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시내 곳곳에서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버스 정류장과 전광판 등지에서 보아를 겨냥한 낙서가 다수 발견됐다. SM은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본 뒤 경찰에 신고했다. SM은 "현재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으로 오늘 추가로 정식 고소장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은 이어 "이처럼 허위 사실을 게시함으로써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으로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당사는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06-11 15:27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가요소식] 서울 마포서 인디 뮤지션 버스킹 축제
    [가요소식] 서울 마포서 인디 뮤지션 버스킹 축제

    日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 9월 내한 공연 박학기, '금주를 부탁해' OST '사랑에 빠지는 순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버스킹 축제 '인디로' = 사단법인 케이인디음악협회는 오는 14일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마포 예술인의 버스킹(길거리 공연) 축제 '인디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진현, 이윤주, 희빈, 물장구클럽, 타카피 김재국이 자기 대표곡과 남녀노소에 익숙한 히트곡 커버 무대를 선보인다. 케이인디음악협회는 인디 뮤지션의 권익을 신장하고 공연·협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 日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 9월 내한 공연 = 일본 인기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SEKAI NO OWARI)가 오는 9월 20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리벳이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이들의 아시아 투어 '피닉스'(Pheonix)의 하나로 마련된다. 세카이노 오와리는 나카진(기타), 후카세(보컬), 사오리(피아노), DJ러브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이들은 히트곡 'RPG', '드래곤 나이트'(Dragon Night)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졌다. 세카이노 오와리는 2012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7·2019년 단독 콘서트, 2018년 사운드 시티 등으로 꾸준히 한국 팬을 만나왔다. ▲ 박학기,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OST 발표 = 싱어송라이터 박학기가 11일 낮 12시 tvN 월화극 '금주를 부탁해'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발표했다고 CJ ENM이 밝혔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평범한 하루가 사랑이란 이름으로 특별해지는 과정을 묘사한 노래다. 계절과 자연의 이미지를 빗댄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나우 위 아 폴링 인 러브'(Now we are falling in love)라는 후렴구가 따뜻한 음색과 어우러져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email protected]

    06-11 14:33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세븐틴 승관, 고향 제주 세계기록유산 보존에 2천만원 기부
    세븐틴 승관, 고향 제주 세계기록유산 보존에 2천만원 기부

    유네스코 등재 제주 4·3 기록물 보존 처리에 쓰일 예정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고향 제주의 세계기록유산 보존을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승관은 이날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제주 4·3 기록물 보존 처리에 사용된다. 제주 출신인 승관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을 위한 나눔 활동을 했다. 지난해 11월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는 제주도청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힘을 보탰다. 또 2023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제주가 유네스코로부터 자연환경분야 3개 부문을 동시에 지정받은 세계 최초의 지역이라고 알렸다. [email protected]

    06-11 13:53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하이브 J팝 그룹 아오엔, 오늘 '더 블루 선'으로 데뷔
    하이브 J팝 그룹 아오엔, 오늘 '더 블루 선'으로 데뷔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하이브의 신인 J팝 보이그룹 아오엔(aoen)이 11일 첫 싱글 '더 블루 선'(The Blue Sun)으로 정식 데뷔했다. 소속사 YX 레이블즈에 따르면 아오엔은 지난 2∼4월 일본 니혼TV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하이 ∼꿈의 스타트 라인∼'(응원-HIGH ∼꿈의 START LINE∼)으로 결성된 7인조 팀이다. 태양처럼 밝은 기운으로 모두를 응원하겠다는 의미를 팀명에 담았다. 싱글 '더 블루 선'은 기존의 틀을 깨고 자신들의 방식으로 나아가겠다는 멤버들의 당찬 각오가 담긴 음반이다.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블루 플레임'(Blue Flame), '서클 링'(Circle Ring), '피니시 라인 ∼라스트 레이스, 뉴 스타트∼'(FINISH LINE ∼Last Race, New Start∼) 등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펑크 팝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이다. 신나는 베이스, 통통 튀는 기타 리프, 청량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오엔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도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다. [email protected]

    06-11 13:47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가수 임영웅 팬클럽, 과천시에 이웃돕기 쌀 1t 기부
    가수 임영웅 팬클럽, 과천시에 이웃돕기 쌀 1t 기부

    (과천=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가수 임영웅 씨의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경기2방'으로부터 이웃돕기 쌀 100포, 총 1t을 기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통해 이뤄졌다. 팬클럽 회원들이 기부한 쌀은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시협의회를 통해 과천시 7개 동의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이날 시청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팬클럽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팬클럽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6-11 13:41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유현목 감독 탄생 100주년 기획전…'임꺽정' 국내 첫 공개
    유현목 감독 탄생 100주년 기획전…'임꺽정' 국내 첫 공개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한국영상자료원(영상자료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유현목 탄생 100주년전: 시대, 장르, 실천'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리얼리즘 영화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고(故) 유현목 감독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획전으로 유 감독 대표작과 함께 그간 비교적 덜 조명된 코미디, 아동 영화, 실험 영화 등을 선보인다. '오발탄'(1961), '순교자'(1965), '장마'(1979), '사람의 아들'(1980) 등은 디지털 버전으로, '분례기'(1971), '그대와 영원히'(1958), '몽땅 드릴까요'(1968), '말미잘'(1994) 등은 35mm 필름 버전으로 상영된다. 2022년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발견해 복원한 '임꺽정'(1961)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포럼, 관객과의 대화(GV), 씨네토크 등 다양한 대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은 영상자료원 홈페이지(https://www.koreafilm.or.kr/main)에서 확인하면 된다. 영화 관람료는 무료. [email protected]

    06-11 13:39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국내 확장 출시…손흥민·정국 협업"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국내 확장 출시…손흥민·정국 협업"

    포트나이트 기반 5대5 FPS 게임 '발리스틱' 이날 출시…넥슨 PC방과도 제휴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에픽게임즈가 글로벌 흥행작 '포트나이트'(Fortnite)의 국내 인기를 반등하고자 축구스타 손흥민, 지민·정국·엔하이픈·아일릿 등 하이브[352820] 아티스트와 협업한다. 에픽게임즈의 국내지사 에픽게임즈코리아는 11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트나이트'를 국내 시장에 확장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트나이트는 2017년 '배틀로얄' 모드 출시 이래 누적 이용자가 전 세계 5억 명을 넘는 히트작이자 게임 플랫폼이다. 그러나 2018년 본격 진출한 한국 시장에서는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용률이 다소 낮았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포트나이트는 한국 시장에서 '아픈 손가락' 같았다"며 "2년 전부터 본사와 상의해 방향성을 잡기 시작했고,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팝 등 한국 문화를 게임에 잘 접목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에픽게임즈는 오는 21일 '포트나이트'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의 의상이 포함된 번들 상품을 출시한다. 번들에는 손흥민의 의상과 시그니처 포즈 '찰칵' 등 손흥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돼있다. 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지민, 엔하이픈, 아일릿 등 하이브 아티스트의 음악이 포함된 새로운 '잼 트랙'이 이날부터 추가된다. 플레이어들은 이를 게임 속에서 함께 연주하거나 리믹스할 수 있다. 마이클 모든 에픽게임즈 파트너십 시니어 디렉터는 "한국의 문화적 요소가 포트나이트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충분한 성공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갖고 있었다"고 협업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언리얼 엔진 기반 '포트나이트' 콘텐츠 제작 도구 'UEFN'에는 오는 27일 '오징어 게임' 캐릭터와 사물 등 애셋(게임 제작에 필요한 데이터)이 추가된다. 개발자들은 이를 활용해 다양한 게임과 콘텐츠를 만들 수

    06-11 11:39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50개국 드라마 중 최고는…서울드라마어워즈 10월 2일 개최
    50개국 드라마 중 최고는…서울드라마어워즈 10월 2일 개최

    '소년의 시간'·'아수라처럼'·'폭싹 속았수다' 등 276편 출품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의 '폭싹 속았수다'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영국의 '소년의 시간', 일본의 '아수라처럼' 등 전 세계 드라마가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10월 2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제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총 50개국, 276편의 드라마가 출품됐다. 국제 경쟁 부문에는 게리 올드만이 출연하는 첩보드라마 '슬로 호시스' 시즌4, 영국 청소년 범죄를 조명한 '소년의 시간',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아수라처럼', 태국의 '굿 닥터' 등이 수상작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올해 처음으로 아제르바이잔이 여성 인권을 다룬 드라마 '시티즌 A'로 참여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K드라마(한국드라마) 부문에는 '폭싹 속았수다', '중증외상센터', '조명가게', '옥씨부인전', '선의의 경쟁', '지옥에서 온 판사',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올랐다. 조직위는 10월 3∼4일 서울 반포한강공원과 송파나루공원 일대에서 드라마 토크콘서트, 체험관 등 부대 행사도 열 예정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세계 드라마 산업 발전과 인류 화합을 목표로 2006년부터 열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06-11 11:36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가요소식] 롤링홀 30년史 조명한 '레이어 사운드'전
    [가요소식] 롤링홀 30년史 조명한 '레이어 사운드'전

    정용화 솔로 10주년 콘서트·인피니트 15주년 콘서트 실황 영화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롤링홀 팝업 전시 '레이어 사운드' = 서울 홍대 공연장 롤링홀의 30년 역사를 조명한 팝업 전시 '레이어 사운드'(LAYER SOUND)가 오는 30일까지 서울 빈칸 압구정에서 열린다. 11일 롤링홀에 따르면 이번 팝업 전시는 지난 30년의 발자취와 뮤지션과 함께 걸어 온 찰나의 순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크라잉넛, 노브레인, 잠비나이 등 롤링홀 무대에 선 아티스트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YB, 데이식스 등 유명 밴드의 음반이 전시된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열린다. 매주 일요일은 휴관. ▲ 정용화, 내달 솔로 10주년 콘서트 =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다음 달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솔로 콘서트 '디렉터스 컷 : 아워 파인 데이즈'(Director's Cut : Our Fine Days)를 연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정용화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그는 유튜브 음악 토크쇼 'LP 룸'(LP ROOM)의 진행을 맡았고 씨엔블루로도 아시아·북미 투어 콘서트를 펼쳤다. ▲ 인피니트 15주년 콘서트 실황 영화 = 그룹 인피니트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 영화가 11일 전국 CGV에서 개봉했다고 인피니트 컴퍼니가 밝혔다. 영화는 지난해 12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투어 '리미티드 에디션'의 서울 공연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영화에서는 멤버들의 목소리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극장 스크린과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멤버들의 진솔한 모습을 촬영한 비하인드 영상도 담겼다. [email protected]

    06-11 11:27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KT, 넷플릭스 애니 '이 별에 필요한' 협업 브랜드 콘텐츠 공개
    KT, 넷플릭스 애니 '이 별에 필요한' 협업 브랜드 콘텐츠 공개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KT[030200]가 넷플릭스 최초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과 협업해 'K 인텔리전스'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K 인텔리전스는 KT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에 '지능'이라는 뜻의 영단어 '인텔리전스'를 결합한 KT의 신규 인공지능(AI) 브랜드명이다. '이 별에 필요한'은 AI가 일상화된 미래 서울을 배경으로,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잠시 접어둔 제이의 로맨스를 그린다. KT는 이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뮤직비디오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몸은 화성에 있지만 홀로그램으로 야구장에서 시구하는 난영, KT 통신망을 통해 우주와 지구 간 끊김 없는 통화를 나누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KT의 K 인텔리전스 미래 기술을 엿볼 수 있다. 2050년 미래 사회의 KT 수원 AI 스타디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광화문 WEST 사옥 등 브랜드 대표 공간도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email protected]

    06-11 11:04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허영만의 청춘 느와르 만화 '비트', 드라마로 부활
    허영만의 청춘 느와르 만화 '비트', 드라마로 부활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허영만 작가의 청춘 느와르 만화 '비트'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신생 제작사 알트스튜디오는 첫 작품으로 허영만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10부작 드라마 '비트'를 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비트'는 1994년부터 1995년까지 영 챔프에 연재된 허영만의 대표작으로, 당대 청춘의 분노와 방황, 좌절과 성장통을 담아냈다. 연재 당시 누적 발행 부수 100만 부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1997년에는 정우성과 고소영이 주연한 동명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알트스튜디오는 '모범택시 1, 2',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을 함께 만든 제작진이 모여 설립한 콘텐츠 스튜디오다. '비트'는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06-11 11:01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트와이스, 올여름 달린다…7월 4집 이어 8월 일본 6집
    트와이스, 올여름 달린다…7월 4집 이어 8월 일본 6집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8월 27일 일본 정규 6집 '에너미'(ENEMY)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트와이스는 이날 0시 일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보 발매 소식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앞서 다음 달 11일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발표하고, 같은 달 19∼20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동명의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이들은 이번 투어의 모든 공연장 좌석을 360도로 개방해 무대를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트와이스는 또한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도 출연한다. [email protected]

    06-11 10:59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국내 최초 숏폼드라마 '구미호∼', 한옥마을 등 전주서 촬영
    국내 최초 숏폼드라마 '구미호∼', 한옥마을 등 전주서 촬영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세계 1위 숏폼드라마 플랫폼인 '릴숏'(Reel Short)에서 지난 4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국내 최초 숏폼드라마인 '구미호, 운명의 짝'이 지역 곳곳에서 촬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릴숏과 숏폼드라마 제작사인 '문프로덕션', '흰구름'과 손잡고 숏폼드라마를 공동 제작했다. 이 드라마는 릴숏에서 2억 뷰를 기록한 인기작 'Fated to My Forbidden Alpha'를 원작으로 인간과 초자연적 존재 간의 운명적 사랑과 갈등을 한국적인 스토리로 다뤘다. 작품의 상당 분량을 한옥마을과 전북대, 덕진공원 등 전주 대표 관광지에서 촬영했다. 문선희 문프로덕션 대표는 "이번 드라마는 한국 특유의 매력을 살린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한 스토리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한국 숏폼드라마의 매력은 물론 전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에서 촬영을 끝낸 드라마 '당신의 맛'이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숏폼드라마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로케이션 인센티브 확대와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06-11 10:37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익숙하지만 군침 도는 요리 로맨스…'당신의 맛' 3.8%로 종영
    익숙하지만 군침 도는 요리 로맨스…'당신의 맛' 3.8%로 종영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우 강하늘과 고민시가 로맨스 호흡을 맞춘 드라마 '당신의 맛'이 3%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ENA '당신의 맛' 최종회 시청률은 3.8%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전날 방송에서는 작은 식당 '정제'와 대기업 '한상'이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토'가 '디아망 쓰리스타'를 얻기 위해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과정이 담겼다. 정제와 모토는 닭을 주제로 각자 개성이 돋보이는 요리를 내놓는다. 평가단 점수를 집계한 결과 정제가 승리를 거두지만, 한상의 한 회장(오민애 분)은 재대결을 하자며 멋대로 심사를 뒤집고 무승부로 발표한다. 연주(고민시)는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대결에 응하겠다고 하고, 가족 사이인 한 회장과 범우(강하늘), 선우(배나라)를 위한 소박한 백반 한 상을 차려낸다.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는 진심이 담긴 밥상은 한 회장의 마음을 녹이는 데 성공하고, 연주는 식당을 지켜낼 수 있게 된다. 연주와 범우도 그간의 회포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며 해피엔딩을 맞는다. '당신의 맛'은 티격태격하던 남녀가 서서히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익숙한 전개를 보였지만, 요리라는 소재로 변주를 줬다. 재치 있는 대사와 배우들의 '티키타카'(빠르게 주고받는 대화), 음식을 맛깔나게 담아낸 연출 등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으나, 주연 배우 고민시의 학폭 의혹이 터지면서 드라마도 영향을 받았다. 첫 회 시청률 1.5%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매주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5회에서 3.4%를 기록했지만, 학폭 의혹이 제기된 이후 다시 2%대로 하락했다. 고민시는 "(학폭 의혹은) 명백한 허위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06-11 10:26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박건호 선생 문학정신 기린다…15일 기념백일장 개최
    박건호 선생 문학정신 기린다…15일 기념백일장 개최

    부문별 수상자 시상…전국 822명의 학생 응모 '열기'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박건호기념사업회는 오는 15일 원주문화원에서 '2025년 전국 박건호 기념 백일장'을 개최하고 부문별 수상자 시상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고(故) 박건호 선생은 '단발머리', '모나리자' 등 수많은 명곡의 작사로 대중의 감성과 문학적 언어를 잇는 다리 역할로 한국 가요사에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문학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백일장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풀', '대한민국', '치악산', '그리움', '인연'을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총 822명의 학생이 응모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문학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박건호 선생의 문학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의 문학적 가능성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백일장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박건호 선생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자신의 감성과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를 얻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6-11 09:4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SM 장철혁·탁영준 등 美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SM 장철혁·탁영준 등 美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플레디스 한성수·쏘스뮤직 소성진·빅히트뮤직 신선정도 올라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장철혁·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등이 세계 음악 시장에서 성과를 낸 레이블·유통사 리더를 발표하는 미국 빌보드의 '2025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2025 Indie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탁 대표는 2022년 이래 4년 연속, 장 대표는 2년 연속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NCT 127, 에스파, 라이즈가 큰 성과를 거뒀고 새로운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데뷔했다"고 SM 가수들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영향력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기업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한다"며 "SM은 대담한 창의성, 탄탄한 기획력, 그리고 자사 레거시(유산)에 대한 깊은 존중을 기반으로 문화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으로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 명단에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의 대표 등 관계자들도 선정됐다. 그룹 세븐틴을 발굴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의 소성진 마스터 프로페셔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의 신선정 대표가 올해 명단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 소성진 마스터 프로페셔널은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그룹 에이티즈와 피원하모니 등의 미국 유통을 맡은 레이블 헬로82(HELLO82)의 최재윤 대표도 '2025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06-11 09:27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로제 '아파트' 빌보드 싱글 33주 진입…K팝 최장 기록 타이
    로제 '아파트' 빌보드 싱글 33주 진입…K팝 최장 기록 타이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K팝 최장 진입 타이 기록을 세웠다. 10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위 하락한 24위로 33주 연속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로 세운 33주 진입과 같은 기록이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핫 100'에 처음 오른 뒤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K팝 여성 가수의 '핫 100' 최장기 진입 기록을 매주 경신했다. 이 곡이 수록된 로제의 1집 '로지'(rosie)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90위에 자리했다. 그룹 세븐틴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빌보드 200'에서 2위로 데뷔했다. [email protected]

    06-11 09:13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연예 많이 본 뉴스